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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획] 10회 : 다대포에서 만나는 특별한 순간

2026-07-27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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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기억은 건강한 추억이 된다.

마라톤의 출발선에 서는 순간 사람들은 잠시 같은 마음이 된다. 긴장과 설렘, 그리고 ‘과연 끝까지 달릴 수 있을까’라는 작은 걱정. 하지만 출발 신호가 울리면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본다. 바로 결승선이다. 누군가는 기록을 위해 달리고, 누군가는 건강을 위해 달린다. 또 누군가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었던 도전을 이루기 위해 운동화 끈을 묶는다. 달리는 이유는 다르지만 출발선에 서는 순간 모두가 같은 러너가 된다.

 

부산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출발아치를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달리는 이유는 다르지만 출발선에 서는 순간 모두가 같은 러너가 된다.

 

오는 11월 다대포에서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마라톤도 수많은 시민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무대다. 부산국제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점이다. 하프코스와 10㎞, 5㎞ 종목은 달리기를 처음 시작한 사람부터 꾸준히 기록에 도전하는 러너까지 각자의 목표에 맞게 참여할 수 있다.

 

다대포에서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마라톤은 수많은 시민들의 추억과 이야기가 시작되는 무대이며, 부산국제마라톤은 부산마라톤의 역사이다.

처음 참가하는 사람에게 5㎞는 단순한 거리가 아니다. 운동을 시작하겠다는 결심, 게으른 일상을 바꾸겠다는 약속, 스스로에게 보내는 작은 도전이다. 출발선에 서기까지 흘린 땀과 노력은 이미 완주의 절반이다.

10㎞ 참가자들에게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처음에는 짧게만 느껴졌던 거리가 어느새 새로운 목표가 된다. 조금씩 거리를 늘리고 체력을 키우면서 참가자는 달리기와 함께 성장한다. 하프코스에 도전하는 러너에게는 더 큰 준비와 인내가 필요하다. 긴 시간 자신의 몸과 마음을 조절하며 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느끼는 감동은 그동안의 모든 노력을 보상하고도 남는다.

 

사물놀이패가 참가한 시민들을 응원하고 있다. 부산국제마라톤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완주의 감동은 기록표에 적힌 숫자로만 설명할 수 없다.

어떤 참가자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달린다. 또 어떤 참가자는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도전한다. 누군가는 먼저 떠난 사람을 기억하며 달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출발선에 선다.

마라톤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다. 같은 코스를 달려도 참가자마다 가슴에 품은 목표는 다르다. 그래서 마라톤은 기록을 재는 스포츠이면서 동시에 인생의 이야기를 남기는 스포츠다.

 

대회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훈련과 컨디션 조절이다.

대회를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훈련이다. 대회 직전에 무리하게 거리를 늘리기보다 자신의 체력에 맞춰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좋다. 러닝화와 운동복은 미리 익숙하게 사용하고, 대회 당일에는 평소 훈련하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수분 보충도 필수다. 완벽한 준비보다 중요한 것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마라톤은 하루의 도전이지만, 그 준비 과정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시간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속도를 지키는 일이다. 주변 사람이 빠르게 달린다고 해서 따라갈 필요는 없다. 마라톤에서 가장 좋은 기록은 남과 비교한 기록이 아니라 어제의 자신을 넘어선 기록이다.

 

시원한 바다와 낙동강과 함께 하는 다대포코스는 부산국제마라톤의 특별함을 더해준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풍경, 시원한 해풍, 함께 달리는 사람들의 응원은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하며 이는 건강한 추억으로 남는다.

다대포 코스는 부산국제마라톤의 특별함을 더한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풍경, 시원한 해풍, 함께 달리는 사람들의 응원은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한다.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동안 참가자는 단순히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부산의 아름다운 순간을 온몸으로 경험한다.마라톤의 역사는 오래됐다. 고대 그리스의 전설에서 시작해 올림픽 무대를 거쳐 세계인의 축제가 됐다. 그러나 마라톤을 이어온 힘은 유명 선수나 기록만이 아니었다. 매일 운동화를 신고 길 위에 나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도전이었다.

부산국제마라톤 역시 마찬가지다. 이 대회의 주인공은 가장 빠른 선수가 아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리는 모든 참가자다.

왜 우리는 부산국제마라톤을 뛰는가.

건강을 위해서일 수도 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일 수도 있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이유는 모두 다르지만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의 기쁨은 모두에게 찾아온다.

한 걸음이 모여 길이 되고, 수많은 발걸음이 모여 축제가 된다.

올가을 다대포에서 펼쳐질 제28회 부산국제마라톤. 그 출발선에서 또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은 바로 운동화를 신고 달리는 우리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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